472 화 게임 (17) 나다니엘의 운명

도미닉은 자신의 집으로 급히 달려갔다.

라이라는 화가 나 있었다.

곧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그녀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말없이 분노를 삭이고 있었다.

도미닉은 서둘러 그녀를 진정시키러 달려갔다.

그는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달콤한 말로 달래보았다.

하지만 라이라는 여전히 차갑게 굳어있었다.

어릴 때부터 그녀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토마스조차도 그녀를 진정시킬 수 없었다.

도미닉은 라이라의 성격을 손금 보듯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마음을 얻는 데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그는 달콤한 말만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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